상암지구 철거민 특별공급 6월 분양

조인스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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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상암지구에 철거민을 대상으로 한 아파트 공급이 올 6월께 이뤄질 전망이다.

서울도시개발공사는 철거민에게 공급되는 특별공급분 20∼30평형대 1천1백22가구를 5월 분양공고를 거쳐 6월초 접수 및 동호수 추첨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분양은 상암지구 내 특별공급분 3천5백74가구의 31%에 달하는 첫 물량이다.

특별공급분은 전용면적 18평 5백82가구와 25.7평 5백40가구로 이뤄진다.

25.7평은 상암지구 원주민에게 18평은 원주민과 서울시의 도시계획 척거민에게 전량 돌아간다.

특별공급분에 대한 분양가는 아직 미정으로 주변 시세를 감안해 결정될 예정이다.주변 성산동 32평형의 경우 현재 시세는 평균 2억4천만∼2억5천만원선이다.

한편 이들 분양권은 입주가 시작되는 오는 10월부터 매매가 가능하다. (조인스랜드) 김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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