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논위기 일단락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베이루트2일AFP급전합동】「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와 「레바논」은 2일 「이집트」를 중재국으로한 「카이로」회담에서 「아랍」특공대와 「레바논」군간의 휴전에 합의하고 2일자정부터 정식휴전에 들어갔다.
「레바논」외무성은 PLO와 「레바논」대표단이 「아랍」민족의 단결과 협조의 정신에서 휴전에 합의했으며 지난2주간의 위기에서 빚어진 모든 조치와 위기를 재연시킬 행동을 일체 중지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식발표했다.
공식 「코뮤니케」는 또한 양대표단이 1차적인 휴전조치에 이어 위기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포괄협정체결을 계속 협의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한편 「레바논」내의 「게릴라」들은 이러한 휴전조치가 합의되기앞서 이미 일부가 「시리아」로 철수했다는 보도가있었으며 지난 24시간동안에는 「레바논」군과의 대규모충돌은 거의 없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