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경남 뉴스 포커스] 2월 17일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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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 자치 행정

창원시 인구가 처음으로 감소했다.창원시는 창원시 인구가 지난 연말 기준으로 51만3천명(남자 26만1천,여자 25만2천명)으로 2001년 말에 비해 1만1천명이 줄었다고 16일 밝혔다.시 인구는 1997년 50만명을 넘긴 뒤 98년 50만6천명,99년 51만8천명,2000년 51만9천명,2001년 52만4천명 등으로 늘어났다.인구가 준 것은 인근 김해·장유 신도시로 전출 인구가 많았기 때문이다.

*** 지역 경제

진주시는 ‘지역생산품 판매촉진 범시민운동’을 벌이기로 했다.이를 위해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직능별 실무자 대표 18명으로 지역생산품 판촉협의회를 구성,대형매장과 집단급식소 등을 대상으로 농산물 및 공산품을 구매를 권유하고 LG슈퍼마켓·이마트·탑마트 등 지역 대형매장에 공산품과 가공식품 특설 매장 설치를 권장한다.상의 전자상거래센터와 연계,지역 제품을 전시 거래할 수 있는 사이버마켓을 구축할 계획이다.

*** 자녀 교육

경남 김해지역에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김해YMCA 인터넷방송실이 3월 중순 문을 연다.‘와바라(www.wabara.tv)’ 경상도 사투리 억양의 놀러 와바라,보러 와바라,놀아봐라 등의 의미를 함축,청소년들에게 새로운 놀이와 문화의 장을 마련해주기 위해 추진됐다.와바라가 현재 제작 중인 콘텐츠는 채널,캠프,청소년광장.채널은 청소년들이 직접 촬영 제작하는 라디오·뉴스·영상·사회문화 등의 주제로 구성된다.

*** 사건 사고

부산 동래구·금정구 주택가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연쇄 차량화재가 발생,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6일 오전 5시쯤 명장1동 명장초등교 담 앞에 주차 중이던 트럭 적재함에서 불이 났다.또 오전 4시40분쯤에는 서2동 주택가 골목에 세워져 있던 봉고 타이어에서 불이 나 차량을 태웠다.12,13일에도 방화로 보이는 불 4건이 발생했다.경찰은 차량화재가 엔진 아닌 곳서 발화된 점으로 미뤄 방화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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