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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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이 평화교는 총연장이 3백60m, 폭6m로 4m마다 고무「튜브」가 달린 조립식 다리로서 모두 3백76개의 고무 「튜브」가 달렸다.
총공사비는 7천4백만원이며 여기에 쓰인 자재는 모두가 국산.
다리바닥은 나무로 되어있고 양쪽 난간은 높이가 60cm로 사람이 걸어가면 반동으로 출렁거린다고하며 홍수때는 사용하지 못한다.
서울시 당국자는 이평화교는 인도로서만 사용될 것이라고 말하고 하푸평균 2만4천명이 통행할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옥서울시장은 앞서 부교12개를 올해안에 4개, 내년8월까지 8개를 가설한다고 발표했으나 예산이 확보되지않아 올해안으로 4개의 시설계획은 이루어지지 못할 것같다.
이부교 12개는 비상시에 사용키위한 것으로 이중 이날 개통된 중지도∼노량진간 부교를 비롯 4개는 상설되고 나머지 8개는 비상시에 사용케된다.
12개부교 신설내용은 다음과같다.
①광진교=3개(인도1개차량용2개) ②뚝섬=1개 ③제3한강교에 2개 ④제1한강교에 3개(인도2개차량1개) ⑤서울대교에 2개 ⑥제2한강교에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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