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계학생은 구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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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서울시교육위원회는 27일 「데모」 주동학생으로 제적또는 정학된학생을 구제키로 방침을 세우는한편 시내중·고등학교의 정상수업을 오는 10월1일부터 실시키로 했다.
오경인 서울시 교육감은『「데모」주동으로 처벌된학생은 대학예비고사원서마감일인 10윌18일 이전에 구제하는 방안을 연구중』 이라고 밝히고 학교정상수업은 『이미 휴교중인 경성고등 6개고등학교는 학교장이 실정에따라 10월초순께부터개학하도록하고 나머지 시차제등 비정상수업을 해오던 학교는 10월1일부터 완전 정상수업에 들어가도록 했다』고 말했다.
오교육감은 『제적된 학생들의 구제문제는 학교장이 결정지을수 없기 때문에 교육위원회가 구제시기와 방법을 결정해서모두진학할수있게할방침』 이라고말했다.
오교육감이 휴교중인 6개고등학교는 학교장이 학생들이 정상수업태세가 갖추어졌다고 판단되면 빠른 시일안에 개교토록하겠다고 말함으로써 빠른고교는 10월1일에 개교할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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