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46기 불시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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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또 13일 상오7시35분 「사이공」 「탄손누트」공항을 떠나 「나트랑」으로 향하던 주월한국군 공군지원단 소속C-46기가 기관고장으로 이륙3분만에「탄손누트」공항부근 논가운데 불시착, 기체는 대파되고 타고있던 주월한국군사령부 정훈참모 이진근대령등 21명의 승객은 무사했다.
이 사고로 조종사 1명이 경상을 입었다.
C-46기는 2차대전당시 사용했던 것으로 안전비행을 위한 계기장치등이 전혀없는 낡은 수송기다.
C-46수송기는 금년도 주월한국군을 위문하러 방문했던 국회의원단을 태우고 비행하다 불시착한 사고를 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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