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전통주 찾아라! 2013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15일까지 17일간 충청남도 천안시 천안삼거리 공원 내 술 박물관에서 ‘2013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와 ‘전통주 홍보·판촉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리술의 품질향상 및 경쟁력을 촉진하고, 명품주를 선발/육성하기 위해 개최되는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는 올해는 ‘전통주의 세계화’라는 슬로건으로 전통주 홍보·판촉 전시회, 비즈니스관, 체험 이벤트관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2007년 첫 문을 연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는 서울상암월드컵 경기장 평화의 공원에서 개최된 지난해 행사에 본선진출 125개 작품 중 각 주종별 4개, 특별상 1개를 포함한 총 33개의 작품을 선정하고 성황리에 마쳐, 우리나라 전통주를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잡았다.

2013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는 지난 5월부터 전국 16개 시, 도별 지역 예비심사와 현장 심사를 실시하여 통과된 8개 주종의 우수한 제품들이 본 심사에 진출했다. 본심에서는 각 주종별(생막걸리, 살균막걸리, 약주/청주, 과실주, 증류식소주, 일반증류주, 리큐르, 기타술)로 4종(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씩 총 32종을 선정하며, 수상작 발표 및 시상식은 9월 13일에 열릴 계획이다.

행사 운영사무국 관계자는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우리술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알려 우리술의 국내외 소비기반을 확대하고, 생산자에게는 품질의 고급화 및 상품성 향상의 동기를 부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품평회 행사 중 하나인 ‘전통주 홍보·판촉 전시회’는 같은 기간 충청남도 천안시에서 ‘2013 천안국제웰빙식품엑스포’가 개최됨에 따라 전통주 산업 관계자는 물론 식품 산업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 폭넓은 홍보활동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3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와 전통주 홍보·판촉 전시회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홈페이지(www.sool.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