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안지역 집회금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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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군산=주섭일·구태봉·김재환기자】군산·옥구지구 방역본부는 6일 상오「비브리오」장염환자가 해안지방 뿐만아니라 내륙지방에서도 발생하자 일체의 집회를 금지키로 결정했다.
이에따라 6일하오 1시 군산에서 열릴 예정이던 공화당 군산지구 단합대회가 무기 연기됐다.
급속도로 번지고있는「비브리오」장염환자 발생에 따라 이날 상오 WHO한국주재원으로 구성된 조사단이 이곳에 도착, 역학조사에 착수했으며 미8군 의무관계관들도 내려와 현지 오염지구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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