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중에서 결혼 반소작가 긴스부르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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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모스크바2일AFP합동】2년전 반소활동을 한이유로 5년징역을 선고받고 복역중인 소련작가「알렉산드로·긴스부르크」가 그의 약혼녀「이리나·젤코프스카야」(32) 와 옥중결혼식을 올렸다고 정통한 소식통이 2일 전했다.
이 소식통은「긴스부르크」와 그의 약혼녀가『며칠전』에 결혼식을 올린뒤 그가 수감되어있는「모스크바」에서4백km 떨어진「포트마」교도소 당국의 허가를얻어 교도소 별관에서3일간의 신혼생활을보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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