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이장희 실족사, 동료 노성호 "전화 받아…믿을 수 없어"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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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장희 페이스북]

LG 트윈스 내야수 이장희(24)의 실족사 사실을 접한 동료 선수 노성호(NC 다이노스)가 SNS를 통해 망연자실한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이장희의 사망 사실을 들은 NC 다이노스 투수 노성호는 이장희의 페이스북에 “전화받아. 빨리 받아. 부탁이야…제발…”이라는 글을 남겨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노성호와 이장희는 동갑내기친구로 동국대학교 08학번 동기다.

이장희는 15일 오후 4시쯤 서울 송파구 삼전동 사거리 부근 건물 주차장 입구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사건 담당경찰서인 송파경찰서는 실족사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 16일 부검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속팀 동료 정주현 역시 이장희의 사망 소식에 자신의 페이스북에 “믿기지가 않아. 안 믿을래”라는 글을 올려 슬픔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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