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남군 전면 비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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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사이공 12일 AFP급전합동】「베트콩」과 월맹군은 11일 밤 수주동안의 소강상태를 깨뜨리고 총1백30여개의 미월군진지 등에 일제히 맹렬한 포격을 감행, 총1천발의 포탄을 퍼붓는 한편 「사이공」지역과 「캄보디아」접경부근지역에서 맹렬한 지상공격을 벌여왔다고 미군사령부가 12일 발표했다. 이로 인해 지난 24시간 동안 미군 약1백명이 죽고 5백명 이상이 부상했다고 미군사령부대변인은 말했다.
한편 전월남군은 이날 전면비상에 들어갔다고 한정통한 소식통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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