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천만불 세은차관 곧조인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한국개발금융주식회사(KDFC)의 세은차관2천만불 도입교섭이 매듭지어져 23, 24일 양일간에 열릴 세은이사회에서 승인되는대로 협정이 서명될 예정이다.
KDFC에서는 이 차관도입을위해 이미 김진형사장이 현지에 가 있으며 이재설재무부 재정차관보도 현지에서 교섭을벌여왔다.
세은차관의 조건은 거치기간3년이내, 15년상환에 연리 6·5%가 예정되고있다.
그러나 세은은 자체자금이부족하면 국제금융시장에서 기채, 전대해주기 때문에 최근의 국제고금리추세에 비추어 금리가 종전보다 높은수준에서 결정될 가능성도 있다고 관계당국자는 전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