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립중인가 완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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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문교부는 31일 오는71학년도부터 전국적으로 실시될 중학교무시험진학에 대비, 지금까지 억제해오던 사립중학교의 신설인가를 크게 완화, 재단이 건실한 사학에 대해서는 모두 인가해주기로 했다.
문교부는 이 인가는 가인가형식으로 일정기간을 정하고 이기간내에 시설완비를 못할경우에는 선립인가를 취소할 방침이다.
문교부가 사립중학교설립을 인가해주기로 한것은 정부의 재원만으로는 필요한 공립중학교를 모두 짓기에 모자라기 때문에 취해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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