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부터 학교단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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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국방부는 이제까지 지역단위로 실시하던 각급 학교교직원과 제대학생들의 예비군훈련을 학교단위로 실시하기로 하고 비상동원 외의 모든 소집과 동원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26일 발표했다.
국방부는 제대한 이들에 대한 예비군훈련이 지역단위로 실시되어 학교수업에 지장이 많았다는 것을 인정, 이 같은 결정을 내렸으나 병적 관리상 편성은 지역단위 예비군으로 하고 훈련만 오는 6월부터 학교단위로 실시하기로 한 것이다.
이 조치로 지금까지 보초근무 등 경비동원과 지역별비상소집훈련에서 이들은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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