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공업단지 경비위해 외곽에 방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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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울산=이억순기자】박정희대통령은 8일 하오 울산공업단지를 시찰하고 북괴무장공비가 울산을 목표로 침투할 가능성이있다고 지적, 단순히 보초병의 경비에만 의존하지 말고 공업단지 외곽전체를 연결하는 방책을 만드는 방안을 강구하라』고 박정인 울산경비사령관에게지시했다.
박대통령은 또 홍승순 울산시장으로부터 도시계획사업에대한 보고를 듣고『울산의 종합도시계획을 세워 공업지와 주택지를 조성토록하라』고 지시했다.
박대통령은 그밖에 ⓛ태화천의 종합개발계획을 세워 공업용수와 모래를 이용토록 할 것 ②한비에「암모니아」부설공장을 설치할 것 ③석유화학계열 공업단지 정비작업과 병행, 진인로 포장공사를 촉진토록 할 것등을 지시했다.

<박대통령 귀경>
박정희대통령은 부산과 울산지방 시찰을 마치고 9일낮 특별기편 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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