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분기 도매물가 전년동기 비해|평균 20%나 상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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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지난1·4분기(1월∼3월) 중 전국주요도시의 도매물가는 곡물 및 건어값 등의 상승으로 작년동기에 비해 평균20%가 올랐다.
대한상의가 조사한 지난1·4분기 전국 주요도시도매물가동태에 의하면 작년동기에 비해 가장많이 오른 것은 김이며 전국적으로 90%, 서울에서는 무려 1백30%가 오른 1백속당 6만원(작년동기 2만6천원)에 거래되었고 참깨80%, 찹쌀45%, 쌀과 건오징어가 각각20%, 사과15%, 보리쌀이 10%썩이나 올랐다.
상의는 도매물가가 이간이 오른 요인은 ⓛ정부의 고미가 정책으로 작년말부터 쌀값이 대폭 인상된데다가 ②2월부터 시작된 정부미방출로 지방미와 함께 들어오던 잡곡류 반입이 감소되었으며 ③인건비가 높아지고 ④수출상품수집관계로 공급이 부족한데 반해 ⑤작년 1·4분기는 1·21사태에 따른 사회적 불안으로 매기가 저조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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