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부9명이 실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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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속초】26일 경북 후포항을 출항, 꽁치잡이 나갔던 속초항소속 덕영호(20t·선주 윤덕훈·56)가 후포동방 40마일 해상에서 선체가 대파되고 타고있던 어부 9명이 실종됐다.
28일 이 배는 동해를 경비중이던 해군함에 의해 후포항에 예인됐는데 선원들은 모두 익사한 것으로 보인다.
이 배는 경북지방에서 꽁치잡이를 해왔다. 실종선원 이름은 다음과 같다.
▲선장=김석호(50) ▲기관장=조근현(44) ▲어부=송성균(27) 박춘길(46) 이상호(27) 박장희 (26) 신병선(21) 이수장(42) 김학출(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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