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 우리 농산물 사용…지역 농가와 상생 실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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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정태수 대표·사진)가 한국표준협회의 ‘2013 서비스품질지수’ 조사 발표에서 제과점부문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정태수 대표이사는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파리바게뜨는 1945년 ‘상미당’이라는 작은 빵집에서 시작해 고객이 만족하는 ‘좋은 빵’을 향한 도전을 이어왔다. 이번 수상은 ‘상미당 정신’을 근간으로 노력한 값진 결과다. 오랫동안 사랑받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파리바게뜨는 양질의 원료 사용 및 탁월한 기술력의 활용을 토대로 한 ‘맛 경영’으로 고객감동을 실현하고 있다. 또 품질 좋은 우리 농산물을 사용해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역 농가에도 안정된 판로를 제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트렌드를 발 빠르게 읽고 국내 베이커리 시장에 새로운 식문화와 라이프스타일을 창출했다.

파리바게뜨 무설탕 식빵.

이 밖에 샌드위치와 샐러드를 결합한 ‘믹스박스’, QR코드를 통해 구연동화 듣기가 가능한 ‘뽀로로 캐릭터 케이크’ 등을 출시해 소비자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또 설탕 및 기타 일체의 당을 사용하지 않고 특수 발효공법으로 만든 ‘무설탕 식빵’은 상미당 정신을 걸어온 파리바게뜨의 노하우가 집결된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소원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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