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필립 사과, "방송 시청 않고 비난…죄송하다"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SBS ‘현장21’ 제작진을 원색적으로 비난해 논란을 샀던 배우 최필립(34)이 사과글을 올렸다.

최필립은 25일 자신의 트위터(@phillipchoi)에 “‘현장21’이 뭐지? 병신 집단인가? 이딴 사생활 캐서 어쩌자는 거지? 미친 x끼들”이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이어 “너희는 그렇게 깨끗하냐? 참나”라며 연예 병사들의 복무 실태를 폭로한 ‘현장21’ 제작진을 거세게 비난했다.

연예 병사를 옹호하는 듯한 최필립 글은 네티즌들의 즉각적인 분노를 샀다. 그러자 최필립은 해당 글을 삭제했다.

하지만 트위터 캡처본이 급속도로 퍼지며 파장이 거세졌고 최필립은 다시 자신의 트위터에 “방송시청을 하지 않은 상황에서 경솔하게 글을 올렸습니다. 심려 끼쳐드려 죄송합니다”라고 사과의 글을 올렸다.

이에 네티즌들은 “그래도 공인인데 방송도 안보고 직접적인 욕설 비난을 한다는 것이 말이 되나”, “해병대 출신이라는데 해병대에서도 그랬나보지?”, “진짜 경솔하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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