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관비서관 2명 구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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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서울지검 수사과는 7일밤 김원태 정무담당 무임소장관 비서관 김철호(39·이사관) 조영찬(29·부이사관)등 2명을 사기혐의로 구속했다.
이들은 지난 67년5월부터 12월까지에 이철우(30 )이홍주씨 등 6명에게 미국PA&E회사 한국지사에서 파월 기술자 8천명을 모집하고 있는데 그모집 대행권을 주겠다고 꾀어 경비조로97만5천5백원을 사취하고 작년1월20일께는 동회사에 심사를 거치지 않고 6명의 기술자를 취직시겨주겠다고 속여 84만원을 받아쓰는 등 모두 1백82만여원을 사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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