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꼬마한글이] 엄마와 함께하는 언어와의 첫 만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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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면

꼬꼬마한글이는 3세 전후의 유아를 위한 새로운 개념의 언어 감각 발달 프로그램이다.

꼬꼬마한글이가 ‘2013 대한민국 교육브랜드 대상’ 아동전집 부문에 선정됐다.

꼬꼬마한글이는 3세 전후의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새로운 개념의 언어 감각 발달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언어 자극이 필요한 유아기에 아이와 엄마가 함께 보고 듣고 읽고 만지며 소통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을 담아 글자를 읽고 쓰는 능력을 넘어서 보다 넓은 세상을 경험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주는 프로그램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꼬꼬마한글이 1단계에서는 ‘그림글자’를 통해 유아가 글자와 친숙해지도록 유도한다. 2단계에서는 낱말을 알려주고 낱말에 있는 자음·모음을 알려 준다. 그다음 단계에서는 낱말과 낱말이 조합돼 문장을 이뤄가는 과정을 설명해준다.

 꼬꼬마한글이의 관계자는 “늦어도 4세 이전에 언어에 노출돼야 아이의 뇌 속 언어 신경망이 제대로 형성된다”면서 “3세 전후에 접하는 언어 환경의 질과 양이 미래의 언어 능력을 좌우한다”고 밝혔다.

 아이의 언어 능력을 자극하는 방법 중 하나는 부모가 아이에게 말을 거는 것. 이 관계자는 “부모가 아이에게 하는 말의 양과 빈도, 아이에게 보여주는 적절한 반응이 언어 능력뿐 아니라 사회적·정서적 발달에도 영향을 미친다”면서 “아이에게 다양하고 풍부한 자극을 주기 위해 필요한 것이 책이며, 꼬고마한글이는 바로 여기에서 출발한다”고 설명했다.

 꼬꼬마한글이는 본책, 별책, 놀이책, 붙임 딱지책, 교구, 한글카드, 모둠카드, 글자놀이, 동요 책과 CD, 구연동화 CD와 DVD, 길잡이책 등 80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가격은 78만 원이다.

 배은나 객원기자 enbae@joogn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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