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고조 날래날래 오라우' 북한 주민들 단체 댄스파티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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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북한 평양 대동강구역 문수거리에 있는 당 창건 기념탑 앞에서 평양 주민들이 단체로 춤을 추고 있는 모습을 AP통신이 전했다.

이들은 김정일 전 북한 국방위원장이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한 1964년 6월 19일을 기념하기 위해 모였다. 이 사업은 김 전 국방위원장이 당의 강화 발전과 주체혁명위업 수행을 위해 시작한 것이다.

당 창건 기념탑 앞에 여성들은 붉은색 계통의 한복을 곱게 차려 입고 남성들은 와이셔츠와 넥타이 차림으로 짝을 지어 댄스파티를 벌였다.

햇볕이 내리 쬐는 광장에 모인 남녀 커플들은 얼굴이 검게 그을린 모습이었으며, 햇빛을 피하기 위해 손이나 부채로 얼굴을 가리거나 몹시 찡그리는 표정들이다. [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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