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재단 세무조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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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대구】28일하오 이낙선국세청장은 요즘 말썽을 일으키고있는 사학재단 폭리에대해 『올해안으로 전국35개 사학재단에 대한 세무조사를 실시, 본래의 목적과 어긋나게 폭리를 한 사단법인에 대해서는 법인세를 과세하고 추징세를 과세키로할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연두순시차 대구청에 들른 이청장은 기자화견에서 이같이 말하고 국회문공위에서 사학에 대한 세무사찰을 요구해온 사실은 없으며 69년도 국세청사업계획에 비영리법인들의 세무조사가 예정되어있다고 말했다.
이날 세무공무원들의 출장비에 대해서도 언급한 이청장은 세무공무원의 민폐를 없애기위해서는 충분한 출장비를 주도록 방침을 세우고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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