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율 저조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69연도 서울시내 중학교무시험진학자의 공납금예치가 20일하오5시에 마감된다.
예치마감일인 20일상오현재 등록금을낸 아동은 전체진학희망자 9만9천5백명의 83%인 8만1천5백명으로 등록금을 못낸아동수는1만8천명에이르고있다.
마감일인 20일 서울시내 모든 은행창구는 공납금을예치하러 몰려든 부형과학생들로 붐볐는데 교육위당국자는 이날하오까지 등륵금을낸 학생이 전체의 95%이상을 넘을때는 등륵금예치기간을 연기하지않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조치는 지난6일부터 20일까지 15일간의기간내에도 등록금을 장만하지못한 아동은 중학교에진학할능력이 없는것으로 보고 취해지는것이라고 시교육위당국자는 밝혔다.
이제까지 서울시교육위원회는 학교장의 보증이 있을경우에는 오는25일까지도 등록금을 받아들이겠다고 말했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