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71명사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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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사이공AP동화】맹호·백마·청룡부대 등 주월한국군은 12일 월남해안근처의 작전지역에서 공산군71명을 사살하고 개인무기50정, 공용화기6정과 다량의 실탄 및 그밖의 장비를 노획하는 동시 공산군의 주요식량창고를 발견하는등 올해 들어 가장 큰 전과를 올렸다.
이날「다낭」남쪽 약25km지점에서 청룡부대에 의해 발견된 식량창고에는 사단규모의 병력에 40일 동안 급식할 수 있는 2백톤의 쌀을 비롯하여 소금50톤과 그밖에 다량의 부식들이 들어 있었다. 이날의 전투에서 한국군은 2명이 전사하고 7명이 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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