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도 2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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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마이애미12일로이터동화】11일 아침 승객1백10명을 태운채 무장괴한에 의해 「쿠바」로 납치되었던 「페루」 「아스파」항공사 소속 「콘베니어」 990「제트」여객기와 승객들이 피랍 8시간만에 12일 「마이애미」로 돌아왔다.
이 여객기의 승객들은 이날 비행기기 체송환에 앞서 두 차례에 걸쳐 수송되었으며 비행기는 그보다 몇 시간 후에 「쿠바」로 납치되었던 미국 여행사소속 「보잉」727기와 함께 돌아왔다.
납치되었던 「페루」여객기는 11일 「부에노스아이레스」공항을 떠나 「마이애미」근처에서 20대가량의 무장청년의 위협으로 「아바나」「호세마르티」공항에 착륙했었다.
이 여객기에는 2명의 한국인과 83명의 「아르헨티나」 83명의 교환학생을 포함, 1백18명이 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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