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 레깅스 시구 패션 논란에 “건강미 보여주려 했을 뿐”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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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ESPN 중계화면 캡쳐]

배우 클라라(본명 이성민ㆍ27)가 시구 패션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클라라는 17일 방송될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택시’ 녹화에서 “일부러 노출을 의도한 것이 전혀 아니다”며 자신의 시구 패션을 둘러싼 선정성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클라라는 앞선 지난달 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프로야구 경기에 시구자로 나섰다. 이날 클라라는 두산 베어스의 유니폼 상의를 짧게 리폼해 복근을 드러내는 한편, 하체 라인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줄무늬 레깅스를 착용해 선정성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클라라는 “시구자로 선정된 이유를 생각해본 결과, 탄탄한 몸매와 건강미를 보여드리면 좋을 거라고 판단했다”며 “선정적으로 보이지 않기 위해 라인이 안 보이는 속옷에 흰색 타이즈까지 입었다”고 말했다.

이어 클라라는 “그 의상을 소화하기 위해 당일 아침에도 운동을 하고 갔다”며 “노출만 부각이 돼 속상하기도 했다”고 자신의 심경을 전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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