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율 예년의 절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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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서울시의 38개사립국민교 및 2개국립국민교입학원서접수가 12일하오5시 마감했다.
13일상오 현재 각학교는 접수상황을 공개하지 않았으나 예년보다 지원자가 줄어 이른바 일류교도 평균2대1정도로 낮아졌고 변두리사립교는 정원미달현상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작년에 11대1이던 서울사대부국은 모집정원 1백80명에 7백20명이 지원, 평균 4대1의 경쟁률을 보였고 은석 경기 경복 명지 이대부국 중대부국등도 2대1안팎의 경쟁률을 보여 작년의절반밖에 안되고 있다.
시교위당국자는 이같은 현상은 중학교무시험입학에 따라 비용이 많이드는 사립학교를 피하는 경향이 늘어난 것으로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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