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회두 둔…「건설시장」이 흥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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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김현옥 서울시장은 공연장설치허가를 둘러싸고 최칠호공보실장등 서울시직원 2명이 검찰에 소환된데 대해『t장으로서 미안하게 생각한다』고 말하고선 『그러나 그런일은 직장사회에서 있을 수 있는일이 아니겠는가, 교통순경이 하루에 30원, 40원씩 얻는 것도 3년, 10년쌓으면 막대한 돈이다』라고 흥분
○…김시장은 또한 『최실장과 10여년간 접촉한 결과 성격이나 업적으로 보아 그렇게 험한 인간은 아니다』고 최실장의 인간성을 칭찬하고는『서울시를 건설한 업적과 맞바꾸자』고 서울시장 답지않은 말을 마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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