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반소데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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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프라하7일UPI급전동양=본사특약】노기에 찬 수천명의「체코」젊은이들은 7일「프라하」와「브라티슬라바」의 도심지에서 소련국기들을 찢고 불살라 버렸다. 이 젊은이들은 이틀간에 걸쳐 계속 소련「블록」의 점령을 반대하는 시위를 벌였는데 두 시에서 경찰과 충돌했다. 또 이들은『소련사람들은 너희 나라로 가라』고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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