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모자가 개스자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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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5일상오3시쯤 서울서대문구남가좌동124의26 홍정원씨(44)가 장남범표군(8·충암국민학교1년)과차남극표군(7)을 안방에재워 연탄난로를 피워함께 자살했다.
광신제재소를 경영하던홍씨는 사업에 실패, 1천만원의 빚을진데다 1개월전에 부인박옥순씨(34)가출산때 숨진 것을 비관해왔다고한다. 1개월된 막내아들은 친척집에서 길러왔기 때문에 화를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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