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아랍공군격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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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텔아비브27일로이터동화】「이집트」「수에즈」마을 근처에 있는 여러 정유소가 26일밤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27일 현재 아직 불길에 싸여있다고 군 소식통들이 말했다.
「이집트」군과「이스라엘」군은 26일밤「수에즈」운하를 사이에 두고 1백10킬로 국경지대에서 두차례에걸친 치열한 총·포격전을 벌었는데 현재 화염에 싸여있는 정유소들은 지난 중동전이후 일부가 재건된것이다.
3시간30분동안 계속된 이날의 전투로 지금까지「이스라엘」군 15명이 사살되고 다른 35명이 부상한것으로 발표되었다.
「텔아비브」의 군소식통들은『「이스라엘」의 포격이 「테위피크」항지역에 집중되었으며 이 공격은 적을 기습한것』이라고 시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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