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서를 서울대에-스코필드박사 희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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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작년봄 우리나라를 떠나 현재「캐나다」의「몬트리올」에 머무르고 있는3·1운동 유공자 「스코필드」박사(82)가 우리나라에 있는 자신의 장서전부를 서울대학교에 기증하겠다는 뜻을 1일 서울농대 이영조교수앞으로 전해왔다.
이교수앞으로 온 이 편지는『현재 본인은 병상에 누워있어 당분간 한국에 갈수 없을 것 같으니 이교수가 본인의 장서를 정리, 이를 서울대학교에 기증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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