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화 위기 토의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워싱턴30일UPI동양】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 연석 연례총회가 30일 「워싱턴」에서 1백11개IMF회원국대표및 세계은행관계자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세계의 국제기축통화인「달러」「파운드」및「프랑」의 위기문제와 지금으로서의 특별인출권(SDR)창출문제및 남북간의 빈부격차 축소문제등을 토의하기 위한 5일간의 회의를 개막했다.
이날 개회벽두 전미국방장관이며 취임 6개월째인「로버트·맥나마라」세계은행총재는 세계은행(IBRD)이 앞으로 5년간 자유「아시아」제국의, 특히 농업교육및 인구조절분야에대한 차관을 대폭 증가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중요의제는 다음과 같다.
▲「맥나마라」5개년 계획=세계은행의 기능을 개발도상국원조 치중으로 개편 ②앞으로 5년간의 융자액을 지난 5년간의 융자액 보다 배가시킴 ③융자 우선순위를 농업및 교육계획에둠.
▲국제통화제에서의 금의 역할=①국제금융거래의 결제수단및 안정요소로서의 금의 역할재평가 ②이중금가제의 재평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