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원삭감을 혹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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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뉴오크20일UPI동양】「뉴요크·타임즈」는 20일 사설에서 미외원 지출액을 삭감한 『「워싱턴」의 배불은자들의 무모한 무관심』을 비난하며 다음과 같이 논평했다. 『오늘날 대만의 일부 지역에서는 한 농부가 「트랙터」로 기름진 밭을 갈고 건강한 그의 아들은 새자전거를 타고 이웃 도시에 있는 학교로 갈 것이다.
미국과 기타 국가들의 관대한 원조로 국내 및 국제적 불안의 근본원인이 되어있는 무지와 빈곤을 퇴치하려는 활발한 자조노력이 시작된 한국·태국·「터키」 및 「이디오피아」 같은 곳에서도 이와 같은 발전 및 번영의 광경이 눈에 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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