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전해야 단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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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샌앤토니오(미텍사스주)10일AFP·AP본사종합]미국공화당 대통령후보 「리처드·닉슨」씨는 10일「존슨」미국대통령과의 회담을 마치고나와 월맹측이 어떤 형태이든 호혜적인 축전조치를 취한뒤에야만 북폭이중단될수 있다는데에 두사람이 의견의 일치를 보았다고 밝혔다.
「닉슨」씨는 또한 「파리」의 미·월맹평화교섭에관해 『현재의 「파리」평화회담이 약간의 진전을 가져올수있다는 점을 정부측이 강조했다』고 말하고 『하지만 진전가능성이 그다지 크지못하다는 것이 나의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부통령후보「스피로·애그뉴」씨와함께 「마이애미비치」로부터 이곳에 도착한 「닉슨」 씨는 「딘·러스크」국무장관, 「리처드·헬롬스」중앙정보국장, 「사이러스·밴스」「파리」평화회담부대표등을 포함한 민주당행정부실무자들로부터 월남문제를 비롯한 전반적인 세계정세 중동문제 동구및 「체코」사태등에 관해 「브리핑」을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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