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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 와이프에 '성적 매력' 느끼는 남자 비율이…'헉'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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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여보세요'에서는 사내 이성 단짝을 칭하는 '오피스 와이프'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 출연한 경제전문가 한혜원 씨는 한 결혼정보회사에서 발표한 자료를 토대로 "여자들의 경우 '오피스 허즈밴드'에 대해 30%가 성적인 매력을 느낀다고 하는 바면, 남성들은 70%가 '오피스 와이프'에 성적인 매력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며 남성과 오피스 와이프 사이의 불륜 확률이 높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이명숙 변호사는 "남자들은 흔히 외도라고 하면 잠자리를 갖고 살림을 함께하는 등의 '간통'을 생각한다"고 지적하면서 "민법상 이혼사유인 '부정한 행위'는 배우자가 아닌 이성과 가깝게 지내는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명숙 변호사는 또 "어느 남성은 오피스 와이프와 지나치게 가까워져 간통 혐의로 구속한 뒤 이혼했다."면서 "그 후 집안 반대를 무릅쓰고 오피스 와이프와 결혼을 했는데, 5년만에 또 이혼을 하기 위해 찾아왔다"며 오피스 와이프와의 부적절한 관계를 가졌던 남성의 최후를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은퇴자를 노린 사기꾼들의 수법, 황혼기의 육아전쟁, 복권열풍 등을 주제로 폭넓은 이야기를 나눴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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