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근대화물결 전국에 파급토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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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서산=김준환기자] 박정희대통령은 10일상오 각도에서 벌이고있는 농어촌소득 증대사업추진에있어서는투자재원조달과 주민부담능력을 철저히조사해서 이를재검토하라고지시했다.
박대통령은 이날 상오「헬리콥터」편으로 박내무, 이농림장관과 이청와대비서실장을 대동하고 충남서산군암면에도착, 김충남지사로부터 서산 당진지구집단 상전조성계획을 보고받는 자리에서 이같이 지시하고 이사업을위해 예정된 주민부담비용 3억6척8백만원은 너무 과중하니 이를 재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박대통령은 현재 각 시·도의 소득증대 사업계획에 대한 투자자원은 중앙에서 재심사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재심사결과 확정된 사업은 중점적으로지원, 이를 꼭 성공시켜 모범농촌을 만들고 농촌근대화 물결이전국에 파급토록 하라고 지시했다.
박대통령은 이날하오 전북 옥구군 옥구면 복합단지와 김제군 일산면 호남야산 개발단지를 시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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