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수 활동 병행"…'K팝스타2' 앤드류 최 데뷔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앤드류 최 [사진 아이코닉사운즈]

‘K팝스타 2’ 출신 앤드류 최(33)가 27일 데뷔 앨범을 발매한다.

23일 소니뮤직에 따르면 앤드류 최는 27일 낮 12시 자신이 작업한 생애 첫 앨범을 공개한다. 이로써 앤드류 최는‘K팝스타 2’ 출신 중 가장 먼저 앨범을 내고 데뷔하게 됐다.

소니뮤직 관계자는 “앤드류 최가 고민 끝에 작곡가와 가수로서의 활동을 병행 할 수 있는 길을 택했다”며 “현재 본인이 작곡가로서 몸담고 있는 아이코닉사운즈에서 가수로서의 첫 발을 내딛는다”고 밝혔다. 이어 “앤드류 최는 소속사 전속관계가 아닌 본인 스스로 음반제작을 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비교적 빨리 앨범이 나올 수 있었던 이유는 기존에 앤드류 최가 작업했던 곡들로 구성했기 때문”이라며 “김태성, Bachlogic, T-SK, David Kater 등 국내외 유명 작곡가들과 공동으로 작업한 곡들 중 앤드류 최만이 소화할 수 있는 곡으로 엄선해 앨범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앤드류 최는 SBS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2’에 출연 전부터 유명작곡가로 활동했다. 그동안 가수 보아, 소녀시대, 샤이니, 아무로 나미에, Exile 등 유명 가수들의 음반작업을 해 왔다.

온라인 중앙일보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