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의 여인 도젠 크로스, '미인의 변신은 무죄…'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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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현지시간) 제66회 칸국제영화제 4일째날 네덜란드 출신 슈퍼모델 도젠 크로스가 레드카펫에 등장했다.

이날 크로스는 바디라인이 훤히 드러나는 화이트 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을 밟았다. 전날 칸에 도착해 하늘거리는 핑크빛 드레스를 입고 섹시미를 발산했던 모습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었다.

크로스는 전날 깊게 트인 드레스 사이로 긴 다리를 드러내며 자유분방한 '칸의 여인' 분위기를 풍겼다. 컬이 살아 있는 긴 퍼머 머리를 흩날리며 시종일관 환한 미소를 지었다.

크로스는 빅토리아 시크릿을 비롯해 캘빈클라인, 구찌 등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의 광고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AP·로이터=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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