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교실을 소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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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광주·인제】20일 화순·인제두곳의 국민학교에서 난로 과열로 불이나 11개교실이타고 8백여만원의 피해를냈다.
▲하오1시30분쯤 화순군 남면사평국교 3학년1반교실에서 난로과열로 불이나 목조건물5개교실을 불태우고 5백여만원의 피해를냈다.
수업도중 5백여명의 학생들은 책을 책상위에둔채 불을 피했는데 인명피해는 없다. 화순경찰서는 3학년1반, 담임임경자(22)교사를 실화혐의로 입건.
▲하오4시15분쯤 인제군인제면남북리 남국민학교(교장 조복길) 4학년 2반교실에서 불이나 6개교실과숙직실1동(피해액 약3백만윈)을 태우고 약40분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화인을 4학년2반어린이들이 집에돌아가면서 난로불을 끄지않은것으로보고 있다. 인명피해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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