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각, 울랄라세션 앞에서 '서쪽하늘' 열창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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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포토]

 
가수 허각(28)이 울랄라세션 앞에서 ‘서쪽하늘’을 부른다.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허각은 6일 오후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2)-이승철 편’ 녹화에서 ‘서쪽하늘’을 부른다. 이날 녹화에는 울랄라세션도 출연해 이승철의 히트곡 ‘방황’을 부를 예정이다.

‘서쪽하늘’은 이승철이 작사한 영화 ‘청연’ OST의 수록곡이다. 2011년 울랄라세션은 케이블 채널 Mnet 슈퍼스타K3-톱4’에서 이 노래를 불러 큰 사랑을 받았다.

당시, 위암 말기였던 울랄라세션의 리더 고(故) 임윤택과 위암으로 사망한 ‘청연’의 여주인공 장진영의 상황에 팬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2월 11일 임윤택을 먼저 떠나 보낸 울랄라세션(김명훈·박승일·박광선·군조) 앞에서 허각이 ‘서쪽하늘’을 노래하는 것이 더욱 눈길을 끄는 이유다.

허각과 울랄라세션, FT아일랜드, 에일리, 디어클라우드 나인, 정인, 이정, 문명진 등이 출연하는 ‘불후의 명곡-이승철 편’은 25일 방송될 예정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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