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메이저리그 데뷔 첫 타점 "잘 던지고 잘 친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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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점 내줬다고 바로 1점 따내는 류현진’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LA다저스의 류현진(26)이 1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트전에서 3회 메이저리그 데뷔 첫 타점을 기록했다.

류현진은 이날 5-1로 앞선 3회 2사 1,2루 상황에서 9번타자로 타석에 들어서 7구째 직구를 우중간 안타로 연결했다. 2루 주자 이디에가 홈으로 들어오면서 류현진은 리그 데뷔 첫 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3승을 노리는 류현진은 이날 1회초 상대 3번 타자 카를로스 곤잘레스에게 1점짜리 홈런을 맞았다. 시즌 4번째 피홈런이었다. 하지만 안정감을 되찾은 류현진은 2, 3회 연속 삼자 범퇴를 유도하며 인상적인 투구력을 보이고 있다.

3회말 현재 6-1로 다저스가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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