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전판 과열로「스파크」인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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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속보=지난 24일 일어난 영진「빌딩」화재는 배전판과열로 「스파크」가 일어나 「스폰지」에 인화, 발화된 것으로 26일 밝혀졌다.
불이난 영진「빌딩」 1층 유풍상공사의 배전판은 받침대가 절연체아닌 나무로되어있고 4일전 유풍상공사가 서독에서 들여온 「스폰지」절단기를 시험하느라고 과열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 배전판은 무면허사설 전기업자가 가설한 것으로 경찰은 가설자를 실화혐의로 추가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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