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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맛대로 섞어 마신다 '맥키스' 인기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내 입맛대로 섞어 마신다.’

홈믹싱주 ‘맥키스’가 애주가들 사이에서 인기다. 과일주스·콜라·탄산음료·우유·커피 등 취향대로 맥키스와 섞어 칵테일을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시중에 판매되는 술과는 다른 개성 있는 맛을 원하는 젊은이들과 애주가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퍼지고 있다.
맥키스를 생산하는 선양 관계자는 “젊은층 사이에서 칵테일이 인기를 끌고, 가정에서도 쉽게 섞어 마실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술을 내놓았다”고 말했다.

이달초 시장에 출시된 맥키스는 한달 동안 전국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에서 5000여 상자(333ml기준 6만2000병)가 팔려나갔다.

맥키스는 지난달 열린 ‘창원DIY핸드메이드박람회’에 주류 품목으론 유일하게 초대 받았다.

직접 자신이 원하는 음료와 섞어 만들어 마시는 ‘칵테일용 술’이라는 점 때문에 박람회 시음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이 한참 동안 줄을 서서 기다리는 진풍경을 볼 수 있었다.

맥키스 시음장은 다음달 2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하는 ‘2013 월드 IT 쇼’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이가혁 기자 gawa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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