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남 상원은 가톨릭계 장악|60의석 중 40석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사이공6일AFP·로이터=본사종합】월남 상원은 「카톨릭」이 주도권을 장악하게 되었음이 6일 발표된 상원의원 선거의 비공식 최종 개표결과에서 나타났다.
이번 선거에서는 10명씩을 l조로 하는 6개조 60명이 선출되었는데 「카톨릭」계의 4개조가 당선이 확정되어 상원의석의 3분의 2를 차지했다.
「업저버」들은 이러한 선거 결과에 대해 불교도가 압도적인 월남에서 단지 1백50만밖에 대표하지 않는 「카톨릭」이 우위를 차지한 것은 불교도의 반발이 폭발할 위험이 있다고 논평했다.
「티우」장군이 자기의 지지파로 기대를 걸 수 있는 상원의원은 10명에 불과하다는 것이 최종적인 비공식 개표 결과 나타났다.
「티우」 장군을 지지한 것은 1개조에 불과하다.
한편 득표율에 있어 제6위조는 불교도파가 차지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