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맛은 깊게, 값·창업비용은 착하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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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바씨티코리아가 스페셜티 커피 전문점자바씨티 익스프레스를 국내에 론칭했다. 오는 26일 오후 2시서울 영등포에서 창업설명회가 열린다.

자바씨티가 스페셜티 커피 전문점 ‘자바씨티 익스프레스’를 국내에 론칭했다. 자바씨티는 1985년 미국 캘리포니아 새크라멘토에서 시작된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다. 자바씨티 익스프레스는 자바씨티가 스페셜티 커피의 대중화를 실현하기 위해 2008년 론칭한 세컨드 브랜드. 국내에서는 자바씨티코리아가 10여 년의 국내 커피 사업 경험을 살려 스페셜티 커피의 소형 창업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됐다.

 자바씨티 익스프레스는 스페셜티 커피의 엄격한 기준을 그대로 유지해 커피의 전문성은 살리고, 가격과 창업비용은 합리적인 수준으로 낮췄다. 오피스 지역이나 역세권에만 입점하지 않는 ‘우리 동네 커피점’이다. ‘신뢰’와 ‘상생’의 커피전문점을 만들겠다는 본사의 의지가 반영된 것.

 따라서 커피에 대한 열정과 신뢰가 있다면 점포의 크기나 투자 금액에 구애받지 않고 창업할 수 있다. 투자 예상 금액은 약 50㎡ 기준으로 점포구입비용을 제외하면 9천만원이다.

 자바씨티 관계자는 “커피를 찾는 사람이 많아진 만큼 커피에 대한 입맛도 까다로워지고, 더 맛있는 커피를 찾는 고객이 늘어나고 있다”면서 “자바씨티 익스프레스는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커피’를 만들기 위해 커피 본연의 깊은 맛을 살린 스페셜티 커피전문점”이라고 전했다.

자바씨티 익스프레스는 오는 26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에서 창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www.jcx.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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