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료식 거행|재일 학생 하계학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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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지난달 29일 개교했던 재일 교포 학생 하계학교수료식이 16일 상오 11시 서울대 공대 기숙사에서 거행됐다.
20일간의 교육과정을 끝낸 재일 교포 남녀학생 4백31명은 이날 문교부장관과 하계학교장 공동명의로 된 수료증을 받았다.
이 수료식에서 일본 경도대학 학생 고박군은 『발전도상에 있는 조국의 모습을 눈으로 보고 민족의 주체성을 새로이 간직했다』고 수료생들의 결의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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