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업자 없이|연탄직매제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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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한편 서울시내의 연탄사정은 하루소요량을 1백20만개로 잡고있는데 지난 며칠 동안 전력난 등으로 최하 89만개까지 내려가 수요량을 채우지 못했다고 당국자는 말하고 있다.
서울시당국은 쌀품귀상태는 방출미를 계속 푸는 한편 지방유출을 단속하며 연탄은 시내 일제히 가격단속을 실시하고 오는 9월에 시흥동 등 변두리 16개 지역에 생산업자직영의 공판장을 세워 중간이득업자를 배제, 공장가격으로 시민에게 공급하는 제도를 택해 협정가격을 지키겠다고 말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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