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김연아 제치고 파워 셀러브리티 3위 등극!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19ㆍ연세대)가 ‘피겨 여왕’ 김연아(23)를 제치고 국내 파워 셀러브리티 3위에 올랐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4일(현지시간) 지난해 가장 활발하게 활동한 유명인을 ‘2013년 한국 파워 셀러브리티(대중에 알려진 유명인) 10위’를 공개했다.

포브스는 인지도 설문조사, 수입, 출연료, 광고료, 언론 노출과 빈도 등을 점수로 환산해 셀러브리티 순위를 나열했다.

이번 조사에서 손연재는 3위에 올랐다.

2012 런던올림픽 리듬체조서 5위를 기록한 것이 높이 평가됐다.

손연재는 올림픽 선전 후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높였고, 다수의 광고에도 출연하며 셀러브리티 반열에 올랐다.

반면 김연아는 9위에 올랐다.

김연아는 지난달 2013 세계 피겨선수권에서 월등한 점수로 세계 챔피언이 됐지만, 이는 이번 조사에 반영되지 않았다.

1위는 ‘강남 스타일’로 세계적인 가수가 된 싸이가 차지했다.

그 뒤를 소녀시대가 바짝 쫓았다.

4위는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로 단박에 스타로 떠오른 배우 김수현, 5위는 남자그룹가수 빅뱅, 6위는 지난해 런던올림픽에서 선전한 수영스타 박태환, 7위는 영화 ‘늑대소년’으로 스크린 배우로 거듭난 송중기, 8위는 최근 주말 드라마 주인공이 된 아이유, 10위는 슈퍼주니어가 선정됐다.

이번 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15일 발행되는 포브스 아시아판에 공개된다.

온라인 중앙일보, J스포츠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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